나무기술(242040)은 자회사 아콘소프트가 싱가포르에서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 출자한 캡브릿지(CapBridge)와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를 위한 협약(FRA; Fund Raising Agreement)을 맺고 싱가포르 증시 상장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고 3일 밝혔다.

캡브릿지는 프리 기업공개(IPO)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칵테일 클라우드의기술력과 시장성을 주목해 싱가포르 증시 상장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SGX 등이 출자한 캡브릿지는 글로벌 성장기업의 SGX 상장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SGX 상장기업의 45%는 해외기업이다.

아콘소프트(대표 김진범)는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인 칵테일 클라우드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시장에 진출해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레드햇의 오픈시프트, 피보탈의 클라우드 파운드리, IBM의 클라우드프라이빗 등 유수의 글로벌 제품과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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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자회사, 1000만 달러 투자유치 주선 계약…’SGX’ 상장 첫발”